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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서 50대 일용직 근로자 쓰러져 숨져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07-20, 수정일 : 2017-07-20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어제(19일) 오후 3시 24분쯤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거푸집 설치 작업을 하던 근로자 53살 조 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조 씨의 동료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조씨가 그늘진 곳에서 앉아서 쉬고 있길래 다가갔는데, 조씨가 일어서면서 갑자기 손과 발을 떨며 '픽' 쓰러졌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의 자세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