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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원활한 휴가길 되세요!"...경기도, 특별교통대책 추진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20, 수정일 : 2017-07-2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내일(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시외버스 예비차를 활용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릉, 속초, 춘천, 여수, 대천, 마산, 경주.포항 방면 등 21개 노선에 45회를 늘려 운행할 계획입니다.

시내버스는 시.군 실정에 맞게 증차.횟수 증가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택시부제는 일부 해제해 수송능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전광판을 통해 우회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도는 대책기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라디오, SM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요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교통사고 상황 등을 신속하게 제공할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 29일~8월 4일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고,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29일, 돌아올 경우는 8월 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