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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백암에 '한-러 첨단소재단지'조성 'MOU'
경기 / 경제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20, 수정일 : 2017-07-2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투자유치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러시아 신기술 전자부품 개발업체 Teemp사 등 7개 사와 백암면 일대 5만4천여㎡에 '한-러 첨단소재단지'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이들 기업은 한-러 첨단소재단지의 원활한 조성과 산업단지 입주.투자에 적극 노력하고, 러시아 첨단소재 원천기술 보유 기업의 원활한 기술 이전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러 첨단소재단지'는 국토부의 산단 지정계획에 반영돼 있으며, 향후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찬민 시장은 협약식에서 "러시아의 세계적인 첨단소재 원천기술과 한국의 뛰어난 상용화.마케팅 기술이 결합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산단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