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0개 시군 호우경보... 고양·시흥 등 '물폭탄'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오늘(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지역 10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안산, 군포, 광명, 의왕, 안양, 수원, 파주, 양주, 고양, 시흥 등 경기지역 10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화성, 성남, 동두천, 의정부 등 17개 시군에는 호의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고양시 148.5mm, 시흥 128.5mm, 의왕 111.5mm로 경기지역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지역에 오늘 오후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