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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퇴원.퇴소 중증정신질환자 사회적응 지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25, 수정일 : 2017-07-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중증정신질환자의 퇴원과 퇴소 후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지역사회복귀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황성태 부시장을 단장으로 테스크포스 구성하고, 동.서부 경찰서와 관내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사회복귀시설, 소방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시는 사전에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해 정신질환자의 퇴원.퇴소 후 주거, 의료비, 방문상담, 가사지원, 건강관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응급 출동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특히 정신건강전문요원과 맞춤형 복지팀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상담팀을 활용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시로 통합사례회의를 열어 대상자별 효율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전준희 화성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증정신질환자들이 방치되지 않고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