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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지원시설용지 분양 완판...최고 164대1 기록
경기 / 경제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25, 수정일 : 2017-07-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의 지원시설용지 14필지 1만8천여㎡에 대한 매각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번에 분양한 지원시설용지는 상업시설, 주차장, 주유소 등으로, 모두 940건이 접수돼 평균 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3-1필지인 상업용지 920㎡는 1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시는 투기방지와 공공성 확보를 위해 기존 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입찰기준가의 120%까지만 입찰을 가능하도록 해 더 많은 투자자들을 몰리면서 성공적 분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시는 아직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복합용지 1필지 1만8천400여㎡는 오는 10월 쯤 분양할 예정입니다.

한편 용인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84만㎡에 오는 2019년 완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전기.전자, 자동차, 바이오, 메탈 분야 업종 110여개 기업이 입주합니다.

시는 입주가 마무리되면 7천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8천900억 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