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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직장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 위한 최소한의 인프라"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25, 수정일 : 2017-07-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평택현곡산업단지에 내년 3월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엽니다.

외투산단에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들어서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입니다.

도는 오늘(25일) 오전 평택시 청북면 현곡리 부지 현장에서 텔스타-홈멜(주) 공동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텔스타-홈멜 주식회사가 대표기업으로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내 한국호야전자(주), 씨유테크(주) 등 6개 외투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합니다.

전체부지 490㎡에 2층 규모로 내년 3월 개원 예정이며,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어린이집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7개 기업외에도 49명 정원내에서 현곡산단내 근로자 자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곡산단에는 31개 외국인투자기업에 모두 2천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 투자이자 최소한의 인프라"라며 "경기도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에 필요한 부분을 검토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