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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해성 우레탄과 인조잔디 교체
인천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7-25, 수정일 : 2017-07-25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시는 공공체육시설 내 유해성 우레탄과 인조잔디를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교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가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의 성분 의뢰와 위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137개소 중 48개소가 교체 대상으로 결정됐습니다.

인조잔디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조사결과 19개소 중 3개소가 중금속 등이 초과 검출돼, 총 51개소가 교체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체 대상 51개소 중 30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 지원 방침에 따라 국비 15억원과 지방비 16억원 합쳐 총 31억원을 투입해 28개소를 교체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2개소는 내년에 국비를 신청해 교체할 예정이며, 국비 지원이 되지 않는 21개소는 지방비(군․구비) 예산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