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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해외역직구] 원트랜드 강준민 대표, K-POP.전자제품 '이베이' 역직구로 수출활로 개척...성과 커
청년역직구 김신 (kimshin0531+0@ifm.kr) 작성일 : 2017-07-26, 수정일 : 2017-07-26
[ 경인방송 = 김신 기자 ]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

MC : 오늘은 새롭게 시작하는 코너죠~ ‘열정적인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지원사업에 대해서 소개해 줄 김다현 리포터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다현 : 네, 안녕하세요. 김다현 리포터입니다. 앞으로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경기도 청년 창업 역직구 사업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MC : 네, 청년 창업 관심 있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근데 역직구라는 말이 붙어서 좀 생소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청년 창업 해외역직구사업이란 무엇인가요?

김다현 : 네 경기도 청년 창업 해외 역직구 사업은요,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해외 수출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경기도 경제 과학진흥원 이상성 팀장님께 들어보시죠.!

이상성 팀장1 : 안녕하세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창업팀 이상성 팀장입니다.

40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수출전사 무역 전사를 키우는 사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가 직구하면 역직구는 반대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해외에 우리 중소기업제품을 판매하고 무역을 키우는 사업입니다.

네, 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이 2016년에 시범사업으로 20개 업체를 지원을 했는데요. 작년에는 약 90만 불의 수익을 냈고, 금년에는 3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금년에도 100만 불 이상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꿈을 갖고 해외 무역 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C : 네, 무역 전사를 키우는 사업이라는 말이 참 인상적 이였는데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해외 무역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정말 좋은 사업이네요.

김다현 : 네, 맞습니다. 저도 들으면서 창업에 꿈을 가진 분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총 35명이 참가하고 있고, 참여 제품은 대부분 소비재로 화장품, 생활용품, 액세서리, 의류 등입니다. 저는 오늘 그중에서 케이팝제품과 전자제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원트랜드 강준민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강준민 씨에게 사업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를 여쭤 봤습니다.

강준민 1: 안녕하세요, 원트랜드 강준민입니다. 현재 경기도 해외역직구 사업에 참가하고 있고요. 원트랜드란 상호로 국내 수출벤더로서 국내 제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에 제조 기업을 한 3년 정도 다녔어요, 그 근무기간 중에 어떻게 하면 내 사업을 꾸릴 수 있을까 이런 구상을 많이 하였고요, 작년에 퇴사를 결심하고 올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MC : 꿈을 위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에서 혼자 창업 사업을 하기까지 많은 고민도 따랐을 것 같습니다. 역시 청년이라는 말에 걸맞게 열정이 느껴집니다.

김다현 : 네, 제가 준민 씨를 처음 만났을 때, 정말 눈빛에서부터 도전정신과 열정이 느껴졌는데요. 어떻게 역직구 사업을 알게 되셨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역직구 사업을 알게 된 계기와 선발 과정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강준민2 : 일단 제가 이런 역직구 사업을 처음 구상하게 된 게 저는 글로벌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학창시절부터 나는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고요, 이역직구라는게 국내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을 발굴할 수 있고 그들과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이사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해외 역직구 사업은 제가 관련정보를 매일 인터넷으로 수집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알게 되었고 그때 지원하고 면접을 보고 최종적으로 선발이 되어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선발기준은 제가 알고 있기로는 가장 엄격하게 청년이 앞에 붙어있거든요 그래서 나이제한이 엄격하게 되어있고요 그런 역량들과 평가들을 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서 평가하고 선발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MC : 네, 아무래도 평소 창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그 열정을 높게 평가해서 선발이 되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지만 아직도 역직구라는 말이 좀 생소하신 분들 위해서 다시 한 번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요~

김다현 : 네, 사실 저도 아직 생소한데요. 준민씨에게 역직구 사업에 대해 직접 들어 보시죠~!

강준민3 : 해외역직구라는 단어는 여러 단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경기도에서는 공식적으로 역직구라는 단어 사용하고 있고요 영어로는 크로스보더 트레이드라고 해가지고 국경간 거래를 하는 업을 말하기도 하고요. 직접판매를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MC :네, 역직구가 결국엔 국경간 거래를 의미하는 군요~ 직접 판매를 하다 보니 소비자들에게도 훨씬 이득이겠어요.

김다현 : 네, 맞습니다. 청년 창업 해외역직구 사업은요, 선발 후 3개월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전문성을 키운다고 합니다. 준민씨에게 교육을 듣기 전과 후의 차이점과 교육의 장점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강준민4: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3개월 동안 진행이 되었어요.

매주 2회 수업이 있었고 이곳에 와서 수업도 듣고 과제도 해야 했어요.

해외 오픈 마켓 플랫폼에서 배우는 내용이 주된 내용 이였는데 이 수업 이후에는 세법 무역 관세 등등 해외 역직구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들도 예정이 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3개월의 교육을 수강하며 좋았던 부분은 해외 오픈마켓 플랫폼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이에요. 외국인이다 보니까 이베이 플랫폼을 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자나요? 그런데 단기간 동안 사용자의 입자에서 그리고 셀러의 입장에서 모두 이 플랫폼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활용할 수 있는 법까지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특히 강사님이 현직에 계신 분이셔서 교육생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노하우들을 알려 주셨고요. 이를 활용하다 보니까 모두 뭐 빠르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고요. 그리고 교육장에서 배우는 수업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국내 워크숍과 해외 박람회를 다녀오는 출장 프로그램도 예정이 되어 있는데요. 혼자서 이 일을 모두 배우려고 했다면 알기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인데 그 교육뿐만 아니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서 저는 매우 만족하고 있고요 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저는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MC : 이렇게 참여자들이 혼자 하기 어려운 부분을 교육을 통해서 전문성을 길러주니 정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다현 : 네, 준민씨는 실제로 교육을 받은 후에는 빠른 속도로 매출상승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MC : 네 그렇군요. 준민씨는 KPOP 제품과 전자제품을 역직구 하신다고 했는데 특별히 이 제품군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김다현 : 네, 저도 궁금한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강준민5 : 제가 지금 판매하고 있는 제품군은 케이팝제품과 크게 전자제품이에요. 케이팝 제품군 이라고 하면은 흔히 알고 있는 앨범과 케이팝 메모라빌리아라는 아이돌 기념품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제가 이 상품 군을 선택한 이유는 이 제품을 사는 바이어들은 기본적으로 나이가 어리고 물론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있지만 나이가 어린 바이어들이고 케이팝한류가 지금 세계를 휩쓸고 있어서 뜨는 시장 이라고 판단을 했어요, 그리고 이 어린친구들이 자라나면서구매력이 높아지면 미래의 큰 바이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을 했고요. 전자제품은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생각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지금 중국의 값싼 제품들이 많이 부각되고 있는데 국내의 제품들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MC : 역시 한류 열풍이 한 몫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가전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셨다는데 제가 다 뿌듯해집니다.

김다현 : 네, 그렇습니다. 저도 열정에 정말 놀랐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성실함과 사려 깊음이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매출도 참가자 분들 중에 높은 편이라고 들었는데, 준민씨의 바이어 선택기준에 대해서 들어봤습니다.

강준민6 : 제가 판매하고 있는 제품의 대부분은 국내에서 생산된 국내제품입니다. 국내 제품들을 해외바이어들을 찾아서 직접 판매를 하고 있고요, 이런 형태에 있어서 큰 장점은 국내 제조 기업들은 해외 판매를 하게 되면 어려움들을 많이 겪어요. 각 나라별로 제재가 다를 수도 있고 세관을 두 번 통과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세관에 대한 문제 도 발생할 수 있는데 저희를 통해서 수출을 하게 되면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담당을 하기 때문에 제조자 입장에서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부분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거고 저희가 대행해서 진행해야 될 부분은 대행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선정을 할 때는 일단 제가 알아보고 직접 테스트 해보고 선정을 해보고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조사를 직접 방문하는 이유가 그 회사의 환경도 보고 제품도 직접보고 담당자와 직접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 게 저한테도 좋은 일일 것 같고 제조사한테도 좋은 일일 것 같아서 직접 발로 많이 다니고 있는 편입니다.

MC : 네, 소비자뿐만 아니라 국내 제조사들에게도 이득을 줄 수 있는 여러모로 참 의미 있는 사업 인 것 같습니다.

김다현 : 네, 그렇죠. 사실 저는 들으면서 제품 선택부터 제조사 선택까지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이런 부분 때문에 창업을 하고는 싶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좀 막막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준민씨에게 직접 노하우를 들어봤습니다.

강준민 7 :제가 갖고 있는 노하우는 시간을 많이 쓰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금 이 사업을 운영을 한지 6개월이 되었는데요. 눈뜨고 밥 먹는 시간 외에는 거의 다 업무시간에 투자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사업 초반이다 보니까 대형 기업들과 경쟁에 있어서 이기려면 남들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야 되고 많이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시간투자를 많이 하는 것이 큰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MC : 네, 바로 기본에 충실한 것만큼 중요한 게 없죠.

준민씨의 이런 성실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사업에 임하는 모습이 매출상승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다현 : 네, 저도 역시 성실함이 사업성공의 가장 큰 무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원의 중요성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이상성 팀장에게 해외역직구 사업만의 장점을 들어 봤습니다.

이상성 팀장2 : 해외역직구 창업지원사업은 우리 청년들이 강점을 가진 인터넷 기반의 사업으로 해외수출과 청년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6년 이십 명의 지원을 통해 당초 30만 불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으나, 90만 불이라는 실적을 확보한바 있습니다. 본 사업은 해외수출을 하기 위해 상품 소싱이 중요합니다. 우리 청년들이 상품소싱의 기회와 수출품목의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 2016년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캔톤페어라는 전시에 갔다 왔고요, 금년에는 일본의 선물용품 박람회라는 전시회 참관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창업자들에게는 해외수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MC : 네, 그러니까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는 말이네요~ 해외출장 지원까지, 많은 혜택을 주다보니 참여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김다현 : 네, 맞습니다. 실제로 준민씨는 경기도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고 나서 2배정도의 매출 상승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해외출장 경험을 통해 참가자분들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저도 9월에 도쿄 박람회에 함께 갈 예정입니다. 여러분께 박람회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MC : 네, 벌써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매출이 2배정도 상승하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할 텐데~ 경기도 청년 사업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군요.

김다현 : 네~ 그렇습니다. 실제로 매출실적에 따라 지원해 주는 정도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본인의 역량이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 이번 역직구 사업은 이베이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성 팀장에게 이베이가 가진 장점을 들어봤습니다.

이상성 팀장3 : 본 사업은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인 이베이와 협약을 통해 교육 멘토링 실제 상품 소싱 및 런칭 기회 제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청년 창업의 경우 자본의 규모가 매우 제한적이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이 미비되어 있어, 해외 대형 쇼핑몰 중 접근성이 가장 좋은 이베이를 연결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판매대금 정산주기가 빠르고 소규모 자본으로 향업이 가능한 것도 고려했습니다.

MC : 네~ 가장 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하셨는데 그만큼 창업에 다가가는 길이 한 발짝 더 가까워 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다현 :네, 그렇죠. 뿐만 아니라 준민씨는 SNS를 이용한 홍보를 꾸준히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페이스 북을 이용한 홍보효과를 가장 많이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해외 고객 클레임이 걸려 오는 경우에도 초기 사업자다 보니 해외 고객의 입장을 많이 수용하고 들어 주는 편이라고 합니다.

MC : 해외 고객을 상대하려면 아무래도 영어 실력이 좋아야 되겠네요??

김다현 :네, 저도 영어실력이 좋아야 되지 않냐고 물어 봤더니, 실제로는 기본적인 의사소통 정도만 가능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MC : 네, 정말 창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이렇게 경기도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

알찬소식 전해준 김다현 리포터,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열정적인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 들려 주실꺼죠?

김다현 : 네~ 앞으로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드리고, 더 다양하고 열정적인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 들려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다현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신 kimshin0531+0@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