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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국토교통부와 국회에서 정책 간담회 진행 ... GTX-B 노선 등 대통령 공약과 지역 과제 논의
인천 / 정치행정 / 경제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7-26, 수정일 : 2017-07-26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늘(26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정책간담회는 대통령의 인천 공약과 지역 과제 중 국토부 소관 사안이 많아, 인천시당과 국토부 간 정책간담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하에 마련됐습니다.

정책간담회에는 박남춘, 송영길, 윤관석, 유동수, 박찬대 국회의원과 윤종기, 조택상, 허종식, 이성만, 한규창 지역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간담회에선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영종-신도간 연륙교 건설), 원도심 개발과 환경개선 지원, 인천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지속 추진 등이 논의됐습니다.

3연륙교(영종-청라) 건설 지원,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수인선 청학역 신설,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와 지하고속도 건설 등도 논의됐습니다.

이외에도 내부순환선(가칭 3호선) 건설 추진, 광역버스 체계 개편과 공영성 강화, 인천 출발 GTX-B 건설 지원, 인천발 KTX 건설 지원, 서울5호선 연장노선 검단 통과 등도 다뤄졌습니다.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대통령께서 이번 대선과 지난 대선 당시 인천시민들에게 공약하신 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이번 정부가 의지를 갖고 반드시 추진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의 말을 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인천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추진 과제인 환황해권 국토교통 발전과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핵심 지역이다. 국토교통부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윤관석 의원도 “인천은 이제 수도권 위성도시가 아니라, 경제교통의 중심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박찬대 의원은 “인천에 있는 국제도시의 도약과 원도심의 재생 등을 통해 인천이 균형발전을 이룰 때”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