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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자연을 배운다"...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27, 수정일 : 2017-07-2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을 개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은 동탄 1신도시 노작공원 내 옛 LH 홍보관을 재활용 했는데, 생태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갖춘 국립생태원과 협업해 체험 중심의 전시실과 프로그램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부지면적 8천500㎡ 건축 연면적 2천8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모두 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생태탐험관과 연구실, 기획전시실, 에코 문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습니다.

개장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는 다음 달부터 초등학생 대상 생태교육과 성인 대상 생태철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채인석 시장은 "미래를 이끌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