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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당들 대선 패배 후 새 지도부 선출로 ‘분주’ ... 지방선거 겨냥한 조직 재정비
인천 / 정치행정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7-28, 수정일 : 2017-07-28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앵커)


대선 패배의 아픔을 겪은 인천지역 야당들이 조직을 재정비하고 지도부를 선출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하고 있는 인천지역 야당들의 모습을 한만송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조기 대선이 끝 난지 두 달이 지나면서, 인천지역 야당들은 앞다퉈 조직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당으로 옷을 갈아입은 자유한국당은 조만간 새로운 인천시당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친박계와 비박계 간 갈등을 보였지만,  조만간 합의도출을 통해 새로운 시당 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바른정당 인천시당도 인천지역 7곳에서 조직위원장 공모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은 개혁보수의 가치에 걸 맞게 젊고 새로운 인물을 공개경쟁을 통해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최근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40대 기수’를 자청한 김응호씨를 선출했습니다.


정의당은 김 위원장을 선출을 통해 당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당의 체제를 정비한 인천지역 야당들은 여름 휴가가 끝난 후 내년 6.13 지방선거 체제로 본격 전환할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한만송입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