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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용인시장, 유럽 3개국 5개 도시 세일즈 '성료'
경기 / 경제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30, 수정일 : 2017-07-3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정찬민 경기도 용인시장이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한 취임 3번째 해외 세일즈를 성공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러시아와 루마니아, 영국 등 3개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먹거리 산업과 스타트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4건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에서 맺은 '한-러첨단소재단지 협약'은 러시아의 첨단소재 원천기술과 용인시의 기업 인프라가 결합한 새로운 한-러 비즈니스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우주산업 도입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것도 유의미한 성과입니다.

외국도시로는 세계 최초로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우주인도시로 알려진 스타시티와 우주과학 기술.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향후 첨단 우주산업에 대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모색하게 된 것입니다.

영국의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엑센트리와 청년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는 용인지역의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찬민 시장은 "용인시가 해외 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순방에서 얻은 성과들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 시장은 지난 해 4월에는 미국.일본 등 5개 도시, 올해 2월은 유럽 4개국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벌였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