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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폭염' 주의 당부...5년간 온열질환자 58명 숨져
경기 / 사회 양채아 (chaea@ifm.kr) 작성일 : 2017-07-31, 수정일 : 2017-07-31
[ 경인방송 = 양채아 기자 ]

 

경기도 수원소방서는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8월을 맞아 온열 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5년 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모두 5천910명이었으며, 그 중 사망자는 58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질환은 주로 실외에서 발생하며, 응급환자는 보건소나 소방서에 즉시 신고하고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야 합니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물을 자주 마시고,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는 외부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양채아 chaea@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