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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뺨 때린 여자축구 실업팀 감독…"술 취해 기억 안 나"
경기 / 사회 양채아 (chaea@ifm.kr) 작성일 : 2017-07-31, 수정일 : 2017-07-31
[ 경인방송 = 양채아 기자 ]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여자축구 실업팀 감독 55살 A씨를 형사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 25분쯤 수원시 팔달구에서 술에 취해 길거리에 쓰러져 있다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관이 잠을 깨우자 폭행을 가했다"며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채아 chaea@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