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호우특보 확대 발효..."시간당 50mm 장대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일부지역에 시간당 50mm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오늘(31일) 오전 10시 10분을 기해 경기도 화성, 안성, 용인, 평택, 오산 등 5개 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 발령했습니다.
또, 기존 14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18개 시.군으로 확대 했습니다.
오전 10시 현재 누적강수량은 평택 178.5mm, 용인 143.5mm, 오산 129mm 등을 기록 중입니다.
기상청은 내일(1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