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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축지원센터 설립 필요하다"<경기연구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8-01, 수정일 : 2017-08-0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에너지 저감형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도 현황에 맞는 녹색건축 시범사업을 개발하고, 지속적 관리주체로서 지역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남지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오늘(1일) '경기도 에너지 저감형 녹색건축물 조성과 운영 방안'이란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2016년 경기도 녹색건축물의 본인증과 예비인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예비인증에서 본인증으로 가는 비율이 적고 최우수 등급의 건축물도 소수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인증대상 시설물이 학교와 공동주택에 집중되는 한계점을 안고 있습니다.
 
남지현 연구위원은 이에 따라 "녹색건축물 예비인증에서 본인증, 그리고 최우수등급의 확보를 독려하는 대책과 인센티브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지속적 관리주체로서 지역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경기도 지역 현황에 맞는 녹색건축 시범사업을 실시해 실수요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