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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 경인방송 DB>

(기획)경기도형 운동부 넘어야 할 과제 산적…”제대로 된 방향 모색 필요”-3

[경인방송=양채아 기자]

 

(앵커)

학교운동부의 실태와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해보는 경인방송 기획보도  세 번째 순서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운동부 ‘G-스포츠클럽’이 넘어야 할 문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양채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도형 운동부인 ‘G-스포츠 클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교 전담 지도자 550여 명 가운데 대부분이 이를 반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형 운동부를 계획하면서 정작 소속 지도자들과 협의가 없었다는 겁니다.

현재 교육청 소속인 이들은  ‘G-스포츠 클럽’ 운영이 지도자들의 고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자칫 엘리트 선수 육성에 있어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교육과 선수육성의 환경이 갖춰지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에 대한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서강대학교 정용철 교수]
“스포츠 운동지도자 정규직 전환 문제와 연동해서 문제가 다뤄지지 않으면 교육청에서 돈을 낸다 한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마음껏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완성이 안되면 앞으로 문제는 계속 될 것”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1:1로 운영비를 부담하는 만큼 얼마나 많은 지자체들이 사업에 공감하고 참여하는지도 관건입니다.

또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선수 육성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합니다.  

[인터뷰/경희대학교 성기석 교수]

“여건이 외국과 다르다. 외국 같은 경우는 지원현황이 다르다. 운동시설이라든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체계가 다르다. 우리나라는 미흡하다.”

‘공부하는 학생 선수, 운동하는 일반 학생’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각에서의 사회적 관심은 물론, 각계 각층의 활발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인방송 양채아 기잡니다.

chaea@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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