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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리모델링 가속...분당 한솔마을 첫 안전성 심의 통과
경기 / 사회 양채아 (chaea@ifm.kr) 작성일 : 2017-08-03, 수정일 : 2017-08-03
[ 경인방송 = 양채아 기자 ]

 

(앵커)

수도권 1기 신도시의 하나인 경기도 분당에서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를 통과한 첫 아파트 단지가 나왔습니다.

안전성 검토는 기본 리모델링 설계안을 토대로 수직 증축의 안전성을 따져보는 절차를 말합니다.

양채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올해로 조성 23년을 맞이하는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

이 곳에서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 심의를 통과한 첫 아파트 단지가 나왔습니다.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입니다.

리모델링 안전성 검토는  기본 리모델링 설계안을 토대로 수직 증축의 안전성을 따져보는 절차를 말합니다.

관련 심의를 통과한 것은 1기 신도시 아파트 중 이 아파트단지가 처음입니다.

이에따라 분당을 포함한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앞으로 한솥마을 5단지는 성남시의 건축심의를 받고 이를 토대로 조합원 권리변동계획 수립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어 연내에 건축심의를 통과하면 내년 상반기 시에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하반기 주민 이주와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리모델링은 재건축과 달리 용적률.건폐율 등의 규제가 완화되고 초과이익환수제 적용도 받지 않아 재건축의 대안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습니다.

성남시의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는 175개 단지 11만 336가구에 이릅니다.

경인방송 양채아입니다. 



양채아 chaea@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