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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창룡문 사거리서 차량 추돌 후 전복...운전자 2명 다쳐
경기 / 사회 양채아 (chaea@ifm.kr) 작성일 : 2017-08-04, 수정일 : 2017-08-04
[ 경인방송 = 양채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창룡대로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나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8시 35분 쯤 수원시 장안구 창룡대로 편도 5차선 도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던 48살 김 모씨의 모닝승용차를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24살 김 모씨의 차량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의 모닝승용차가 보행도로로 올라서 100여 미터나 주행하다 전복되는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다행히 보행도로에는 행인이 없어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김 씨 등 운전자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채아 chaea@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