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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한 야경을 준비한다.
경기도 수원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한 야경을 준비한다. <사진=수원시 제공>

밤빛을 품은 성곽 ‘수원화성’…11일~13일 야간개장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경기도 수원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에서 특별한 야경을 준비합니다.

오늘부터 13일까지 야경, 야화, 야로, 야식 등 8가지 주제로 ‘밤빛을 품은 성곽’을 볼 수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입니다.

(기자)

시원한 여름밤, 우리 문화재가 주는 품격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밤이면 굳게 닫혀있던 문화재의 문이 빛과 함께 활짝 열렸습니다.

수원화성의 고풍스러움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한층 더 깊어집니다.

수원시는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라는 주제로 ‘수원 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수원야행의 대표 프로그램 ‘빛 속을 거닐다’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씨의 손을 거쳐 다시 태어났습니다.

화성행궁 봉수당과 낙남헌, 화서문 등은 형형색색 빛의 옷을 입었습니다.

이곳에선 뮤지컬 공연과 각종 전시 등이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해 줄 예정입니다.

[인터뷰/심다혜 매탄동] “수원화성을 낮에만 둘러봤는데 밤에도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이번 주말에 꼭 가보려고요. 경복궁 야간개장처럼 수원화성도 이렇게 야간에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이 기회에 우리 수원이 더 알려졌으면…”

정조 대왕이 부친의 묘를 옮긴 후 수원에 지난 1796년 축조한 성곽인 수원화성.

한국전쟁을 겪으며 크게 파손됐지만 축조 상황을 기록해놓은 ‘화성성역의궤’를 통해 다행히 복원돼 지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이번 수원야행 프로그램은 오늘(11일) 밤 7시를 시작으로 주말까지 이어집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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