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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든다
인천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8-11, 수정일 : 2017-08-11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시가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11) 풍수해저감종합 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태풍과 홍수, 강풍 등 풍수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재해 유형별로 종합적 대책에 대한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사항으로 인천시에선 처음으로 수립하는 방재분야 종합계획입니다.

강화․옹진군을 포함한 시 전역에 대한 풍수해 위험지구를 선정하고, 재해예방과 저감 대책 방안을 마련해 연차별·기관별 사업시행계획과 국비지원 요청 등 재정계획에도 활용하고,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등에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위험지구 선정을 위해 도시기본계획, 하천기본계획,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과 주민설문조사 8개구(129개동)에 4천579부 설문지를 배포해 피해 예상 지역을 조사했습니다.

시 소재 방재시설 하천, 유수지, 배수펌프장 등과 상습침수지역, 급경사지등 352개소에 대한 사전 현황조사를 통해 풍수해위험 후보지 631개 지구를 선정했고, 상세한 현황조사와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풍수해위험지구 266개소를 선정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