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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24일, '제 54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이 주도한다
경기 / 사회 / 문화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08-18, 수정일 : 2017-08-18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여민동락의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2~24일 '제 54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엽니다.

시는 이번 문화제를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 축제'로 치른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문화제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모두 15개로, 시민추진위원회가 제안한 프로그램이 10개, 시민공모로 선정한 프로그램이 5개입니다.

시민추진위 제안 프로그램은 '시민예술한마당'과 '누구나 가수', '청소년재능 한마당 꿈의 장터' 등 입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장 큰 볼거리인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수원과 화성, 서울시 공동 주최로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km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집니다.

첫날 창덕궁에서 시흥행궁 구간(21.24㎞) 행렬이 이어지고, 둘째 날에는 서울 금천구청에서 연무대 구간(26.4㎞)과 화성행궁에서 융릉에 이르는 구간(11.6㎞)에서 동시에 능행차 재현이 진행됩니다.

연인원 4210명, 말 720필이 투입됩니다.

한편 지난 3월 출범한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기획분과'와 '시민참여 홍보분과', '어린이 청소년 청년분과', '재정분과', '음식거리 기획 운용분과', '거리 질서 안전분과' 등 6개 분과로 이뤄져 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