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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맥주' 국내 최대 맥주축제 2017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25일 개막
인천 / 문화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7-08-21, 수정일 : 2017-08-21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앵커)

국내 최대 맥주축제이자 대중음악 축제인 2017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합니다.

9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전인권과 김경호, 도끼 & 더콰이엇 등 국내 인기 대중가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입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에 단일 음악·맥주축제로는 국내 최장인 9일간 진행됩니다.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이 늘면서 지난해 60여만 명이 방문하는 등 매년 최대 인파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와 경인방송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 국의 맥주를 매개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음악, 퍼포먼스가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전인권 밴드와 김경호, 박혜경, 도끼 & 더 콰이엇 등 국내 인기 대중가수들의 참여도 눈에 띕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EDM공연과 거리극,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

AR 체험을 통한 북극여행체험과 북극곰 인형 전시, 샌드아트 체험, 타악기를 배우며 즐기는 체험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체험존도 운영됩니다.

지난해 SNS에서 수백만 건 이상이 공유된 불꽃놀이도 9일간 매일 밤 송도 하늘을 수놓을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관람객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주차시설을 3천여 대까지 가능하도록 확충했으며, 경찰의 협조를 얻어 원활한 방문과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축제의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입장권은 없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공연과 무대로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