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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검단신도시 알짜 토지 9월 공급
인천 / 경제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8-22, 수정일 : 2017-08-22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내 공동주택용지의 올해 마지막 잔여 용지를 다음 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단신도시 1공구 북측에 위치한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가 공급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중심상권이 1km이내 위치하고, 대로변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단지주변 산과 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고 초․중․고교가 인접해 교육 인프라가 우수합니다.

지난 7월에 공급한 부지의 경우 총 21개 업체가 입찰에 동시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계약이 완료됐습니다.

올해 2월 첫 토지공급을 시작한 검단신도시는 현재까지 총 8개 아파트 용지 모두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량 매각된 상태라고 인천도시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검단신도시는 사업면적 11.2㎢(338만평)에 달하는 수도권 마지막 대형 신도시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전체 구역을 3개 구역으로 구분해 단계별 개발을 통해 2023년에는 신도시 전체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영종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착공을 앞두고 토지 수요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단시티 내 문화시설용지(11,982.4㎡) 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7블록(24,882㎡, 338세대)과 8블록(82,060㎡, 1,096세대)이 부동산 개발시행사와 토지매매약정(MOU)을 체결하는 등 순조로운 매각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