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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문화제, '기부'로 함께한다... 시민 참여 축제로 거듭
경기 / 사회 / 문화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08-22, 수정일 : 2017-08-22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 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늘(22일) 2차 총회를 열고, 기부캠페인을 비롯한 수원화성문화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범시민 참여 기부캠페인은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 '효행, 불빛을 밝히다', '사회공헌 공동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됩니다.

'능행차와 함께하는 시민 대행진'위 기부금은 1만 원으로, 오는 24일 머플러를 착용하고 지정구역에서 참여하면 됩니다.

'효행, 불빛을 밝히다'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팔달문, 화성행궁에서 연무대에 이르는 거리에 '효행등'을 설치해 효행등 거리를 조성하는 것으로,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설치되는 효행등은 마름모형 3만 원과 서북공심돈형 5만 원 등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회공헌 공동 퍼레이드'는 능행차 재현 후미에서 약 100m에 걸쳐 퍼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할 수 있고 100만 원부터 후원할 수 있습니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추진위원회 위원들의 노력으로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지역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부 문의: 수원시 관광과 031-228-2903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