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도, 부실시공 논란 부영아파트 10개 단지 특별점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8-23, 수정일 : 2017-08-2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부실시공 논란을 빚고있는 (주)부영주택 아파트와 관련해 이 업체가 건설중인 도내 전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남경필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아파트 건설현장 관할 3개 시와 경기도 기동안전점검단, 아파트 품질검수위원 74명 등이 투입됩니다.

점검은 오는 25일 하남 미사강변지구 A31블록 부영아파트를 시작으로 28일~31일 화성 동탄2지구 호수공원주변 6개 단지와 향남2지구 2개 단지, 다음달 1일 성남 위례지구 A2-13블록 아파트 단지 등 10곳을 순차적으로 실시합니다.

공정별로는 기초공사 단계 2개 단지, 골조공사 단계 6개 단지, 사용검사 전 단계가 2개 단지입니다.

도는 특별점검 결과를 관할 시에서 취합해 제출하도록 했으며, 해당 결과는 국토부, 다른 시.도와도 공유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