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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메일서비스 연말까지만 제공..."보안강화.예산절감 기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8-23, 수정일 : 2017-08-2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메일 보안기능 강화를 위해 경기도 메일서비스를 연말까지만 제공하고, 공직자 통합메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계속되는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 등을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직자 통합메일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메일서비스는 도민 41만 명이 가입돼 있지만 하루 평균 접속자 수는 1%미만인 2천700명 수준으로 실질적으로 공무원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는 결정에 앞서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2%의 직원이 메일 전환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미 20%의 직원이 공직자 통합메일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공직자 통합메일 전환시 메일서비스 제공에 따른 유지보수비로 한해 평균 4천3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