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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 '릴리안' 제외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08-24, 수정일 : 2017-08-24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최근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릴리안'에 대한 부작용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광명시는 오는 9월 이후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지급할 생리대 브랜드에서 릴리안을 제속적으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식품의약품 안전처 등의 검사를 통과한 검증된 생리대를 선정해 지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는 올해 7월 조례를 개정해 생리대 지급 연령을 만 18세에서 만 24세까지로 상향 조정했고, 우선 올해는 만 20세까지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시는 전국 최초로 만 9세에서 만 20세까지의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급하게 됩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