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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도시재생 뉴딜 성공 위해 장기적 관점의 성과 관리로 전환해야”
인천 / 정치행정 / 경제 / 사회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9-12, 수정일 : 2017-09-12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추진 배경과 개요,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살펴보는 토론회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 주최로 오늘(12일) 열렸습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구자훈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교수는‘도시재생 뉴딜의 이슈 및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습니다.

구 교수는 재생유형별 지역지정과 계획수립 기준 차별화, 중앙과 지자체의 협업 강화, 도시재생 예산의 포괄보조금 개념 도입, 장기적 관점의 성과 관리 개념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현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는 대도시권으로의 인구 집중과 인구 소멸지역 확산에 대응하는 지역 정책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김은희 도시연대 정책연구센터장은 주민체감형 발굴이 미흡하고, 민간 전문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윤관석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추진은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성공모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주거복지 실현, 도시 경쟁력 회복,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를 달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 만큼, 입법 과정에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영길, 홍영표, 전현희, 이원욱, 박찬대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4백여명의 인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