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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초.모현초에 '안심길' 조성...올해 3곳 완료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9-15, 수정일 : 2017-09-1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어린이 보행안전에 취약했던 용인초등학교와 모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심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용인 관내에 조성된 안심길은 지난 해 구성초, 서룡초, 왕산초 등 3곳에 이어 지난 달 조성된 성산초를 포함해 모두 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번에 안심길이 조성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초등학교는 후문쪽에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골목길이어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모현초등학교 역시 차로에서 교문에 이르는 길이 짧지만 경사가 심하고 지장물 등이 있어 학생들의 통학에 불편이 있었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로가 있다면 즉시 현장을 조사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심길 조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