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신도시~강남 잇는 2층 광역버스 28일 운행 개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와 서울 강남 도심지를 잇는 2층 광역버스가 내일(28일)부터 정식 운행됩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오늘(27일) 오전 동탄1신도시 월드반도정류소에서 '화성시 2층버스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2층 버스는 모두 2대가 배치되며 4403번은 동탄1신도시~강남역 노선에, 6002번은 동탄2신도시~강남역 노선을 각각 운행하게 됩니다.
도입 차량은 1층 11명, 2층 59명 등 모두 7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도는 광역버스 입석문제 해결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전국 최초로 2층버스를 도입했으며, 이달 현재 9개 시.군 21개 노선 43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는 다음달까지 고양, 용인, 시흥 등 3개 시.군에 2층 버스를 신규로 투입해 총 73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