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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화성시 함께 사회적경제 축제 열어
따복공동체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7-10-03, 수정일 : 2017-10-20
[ 경인방송 = 보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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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공동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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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복공동체 리포터 박환희입니다.

따복공동체는 경기도 마을과 사람 그리고 사회적 경제기업이 함께 성장할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경기도 오산시와 화성시가 함께 마련한 사회적 경제 페스티벌 입니다!

따복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기업 그리고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모두 오산 시청에 모여 즐거운 축제의 장을 펼쳤는데요.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오산시청의 일자리 경제과 이성훈 주무관에게 축제에 대한 소개 먼저 들어보시죠.

1 축제소개

(오산, 화성 사회적 경제 함성소리 페스티벌이구요. 함성 소리라는게 사회적 경제를 우리 시민들에게 알릴수 있는 의미의 단어로 만들어졌구요.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이익을 나눈다는 뜻으로 사회적 경제의 기본 모토를 설명하는 말이고 이런 사회적 경제를 우리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알리고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의 제품과 서비스를 많이 알 수 있게 하는 취지로 기획됐습니다.)

주변에 들리는 소리가 아주 흥겹죠? 여러 기업과 공동체들이 함께 여는 장터부터 끊임 없는 공연까지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흘러갔는데요. 오산시와 화성시가 함께 한 축제는 올 해 두번째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화성시의 사회적 경제 협의회 상인 대표 정연철씨를 만나봤는데요. 사회적 경제를 알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들어볼까요? 

2 화성시 사회적 경제 협의회 상인

(저희 화성시는 일단 사회적경제가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는게 우선이기때문에 사회적 가치가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하기위해서 어떤 노력과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공부도 하고 경영자 과정, 아카데미, 포럼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를 통해서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설립을 교육을 하고 있구요. 거기서 배출된 분들은 활동 할 수 있게 다양한 체험과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에 쉽게 접근해서 많은 시민들이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기업을 창업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시민의 중간역할을 잘 해내겠다는 의지도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사람들이 북적이는 장터에 나서봤는데요. 모스아트라는 조금 생소한 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스칸디아모스는 천연 이끼를 말하는데요. 자녀와 함께 체험중인 정소연씨를 만나봤습니다.

3 모스체험장

(정소연- 모스 아트를 여기서 처음 알았는데 고가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신기하게 생각해서 좋아요. / 여기 와서 액자 만드는게 재미 있었어요. / 이거 만들어서 신났어요!)

알고보니 이곳은 오산시의 따복공동체 희망날개 봉사단 부스였습니다. 일반 회사를 운영하며 나눔과 봉사를 위해 따복공동체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는데요. 노치선 대표 이야기 잠시 들어보시죠.

4 희망날개 봉사단

(우리 오산에는 따복공동체를 한다고하면 너무 사회 경제과에서 너무 열심히 잘 가르쳐주시고 될 수 있게끔 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즐기는 마음으로 축제에 참석하고 체험도 하고 서로 나누고 하는게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한편, 뭔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작은 부스도 눈에 띄었는데요. 이번주에 막 출범식을 마친 오산 로컬 협동조합 부스였습니다. 김모세 부위원장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5 오산 로컬 협동조합

(오늘 마침 하루 지나서 이렇게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게 너무 잘 된것같아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이게 뭘까? 다른 곳은 먹거리나 나눠주는게 있는데 저희는 설명만 해주다보니 조금 쉽지않았는데 조금 지나니 한사람씩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동의서까지 써주고 가시는걸 보고 사람들 마음 속에 나만 먹고 사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것이 시민들에게도 마음 속에 많이 있구나 생각들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곳에 참여한 상인들은 축제를 통해 더 많은 홍보를 할 수 있다는것이 가장 기쁘다고 했는데요.

이번에는 화성시의 따복공동체 생활원예연구회 부스를 찾았습니다. 최정희 대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6 화성 생활원예연구회 

(참여 해보니까 저희는 꽃도 팔지만 이번에 개발해서 샌드아트를 가져왔어요. 학교에서도 하지만 아이들이 엄청 흥미 있어하는데 하고나면 부모님들이 더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도 매출이 아주 좋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아주 흥미롭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따복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고 앞으로는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 잡기위해 노력중이라는데요.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들어봤습니다.

7 생활원예연구회 활동

(저희는 무조건 차세대, 소외 계층에게 무료 수업 해주고 학교에 가면 저소득층 아이들이 많은데 무료체험을 해주고 식물원에서도 저소득층 아이들은 무료 체험을 제공하고 노인 복지나 어려운 곳에 들어가면 서슴치않고 무료 강의도 하고 식물도 아주 저렴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개 해드린 곳 외에도 50여개의 부스가 있었는데요. 체험 외에도 옛 전통놀이를 하며 놀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대부분이 오산 시민들이였습니다. 그 이야기들도 들어볼까요?

8 오산시민

(김종남- 오산시민으로써 이런 행사가 있다는것은 참 좋은 현상같고 와서 보니 여러 협동조합이 많고 구경할 것도 있고 저희가 접하지 못했던 것들도 있고 참 좋은것같아요. / 전윤정- 다양한 체험도 경험 할 수있고 주말에 이런 행사가 많이 있어서 아이들도 여러가지 경험 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새로운녹음 박미순 - 옛 사람이 된 것처럼 굉장히 행실이나 말투, 눈빛이 조심해지는 것 같고 고풍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었구요. 저 스스로 즐거웠어요.)

중앙 무대에서는 전문 공연팀들부터 시민들의 노래자랑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줬는데요.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대기 하고 있는 주부 공연팀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고보니 오산시의 따복공동체에서 초청 공연을 왔다고 했는데요. 길명자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9 우쿨렐레 하모니

(오늘 오산과 화성이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행사에 참여하게 되서 너무 기쁘구요. 저희 팀 이름이 우쿨렐레 하모니거든요. 저희가 올 봄에 따복공동체 사업을 받았어요. 그래서 이웃과 지역주민들에게 우클을 연주 해주고 노래해주는 그런 발표회를 두번 갖는 뜻 깊은 사업을 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축제라는 말답게 모두가 즐기며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오산시와 화성시는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 할꺼라는데요.

10월과 11월에는 시청과 관공서에 사회적 경제 기업을 소개하는 공동 포럼도 진행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좋은 성과 이루길 바랄께요!

그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구요.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지금까지 따복공동체 리포터 박환희 였습니다.



보도국 907new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