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명: 문현아의 카페인-펼쳐라 성공창업의 꿈
■방송일시: 2017년 10월 4일 15시 30분
■주제: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 성공적인 투자금 유치를 위한 예행연습~!
■진행: 문현아
■리포터: 박수영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는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 박수영입니다. 오늘도 대학생 창업에 대한 특별한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어떤 소식인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조현정 팀장>의 이야기로 알아볼게요.
녹음 1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조현정 팀장 52초
융기원 창업지원센터는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술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교육과 1:1 기술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 1부에서 진행되는 창업특강의 경우에는 창업에 성공하신 분들을 모시고 정말 살아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고요, 2부에 진행될 네트워킹데이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8월에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서울대학교 소속의 창업기업 학생들과 저희 융기원 창업 지원센터에 있는 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의 IR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서로 자극받고 서로 배우는 계기가 되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박수영 :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는데요. 1부에서는 대학생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창업특강>으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특강이 있었고요. 2부에서는 <네트워킹데이>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네트워킹데이>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어떤 행사인지 서울대학교 최기창 교수 말씀 들어보시죠.
녹음 2 : 서울대학교 최기창 교수 30초
주주들에게 저는 이런 회사입니다. 투자를 해주시면 제가 이런 보답을 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상태는 이런 상태고, 앞으로 이런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만 도와주세요. 저의 꿈에 동참해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요. 이런 것들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런 연습에 대해서 심사위원들이 지적을 해주는데요. 이 과정을 같은 예비창업가들이 공유를 하게 되는데 이 부분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수영 : 창업을 준비하다보면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한 발표를 할 상황이 많은데요. <네트워킹데이>에서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투자금 유치를 위해 실전과 같은 분위기에서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발표를 통해서 학생들은 배운 점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국산엉겅퀴를 활용한 숙취해소제를 개발하는 케비니오 전병훈 대표>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 3 : 케비니오 전병훈 대표 1 25초
IR 발표라고 해서 처음에는 준비할 때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발표 대상에 따라서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이 다른데요. IR 같은 경우에는 투자자들이 어떤 내용을 듣고 싶어 할까 고민하는 과정이 컸었습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어떤 말을 듣고 싶어 하고, 어떤 것을 제시해야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박수영 : 이날 IR 발표에서는 사업모델에 대한 피드백뿐만 아니라, 초기 창업자인 대학생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세심하게 짚어주기도 했습니다. 전병훈 대표에게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 4 : 케비니오 전병훈 대표2 35초
처음에 IR 발표를 설계 할 때는 제품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여러 번 발표했었지만 사람들이 제품에 관심이 있었고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컨설팅을 통해 IR발표는 제품자체에 관심을 갖는 다기 보다는 현실이 아닌 앞으로의 계획, 투자금이 얼마가 필요하며 어디에 사용할지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되돌려 줄 것인지 이런 점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박수영 : 투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자리니까 얼마의 투자금이 필요하고, 투자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꼭 들어가야겠죠~. 학생들의 발표가 끝나면 실제 투자자분들로 이루어진 4명의 심사위원들이 피드백을 해주셨는데요.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엠노마드 최원석 대표> 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 5 : 엠노마드 최원석 대표 20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실제 투자자들을 만나서 투자자들 앞에서 IR할 기회를 가져서 참 좋았습니다. 원래 이런 자리를 가지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런 자리를 통해서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박수영 : 발표가 모두 끝난 뒤에는 간단한 수상도 진행했는데요. 어떤 점을 중심으로 심사했는지 <스프링캠프 남홍규> 심사위원 말씀 듣고 올게요.
녹음 6 : 남홍규 부대표 스프링캠프2 14초
기술기반의 회사라는 점, 세 팀 모두 그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평가를 한다는 기준이라기보다는 이 팀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이 사업을 시작을 했는지 이점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박수영 : 학생들은 5분이라는 짧은 발표시간 동안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했는데요. 이날 최우수상의 영광은 <VR 체어를 개발하고 있는 애틱팹 이상혁 대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상혁 대표의 소감 듣고 올게요.
녹음 7 : 애틱팹 이상혁 대표 1 29초
일단 평소에 투자자분들이나 업계를 잘 이해하고 계신 분들의 조언을 듣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는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어렴풋이 고민은 하지만 뚜렷하게 해결방안이 생각나지 않던 것들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자리였습니다.
박수영 : <네트워킹데이>에 참석한 창업 팀들은, 투자금 지원을 많이 받아 오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실전에 뛰어들기 전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줬는데요.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 사업> 의 또 다른 지원 계획을 들어 볼게요.
녹음 8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조현정 팀장2 48초
중간평가를 해서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진도에 따라서 성과평가를 하고 차등적으로 창업지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받는 창업지원금을 가지고 사업화에 더 매진을 할 겁니다. 현재는 투자자와 만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정보를 파악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랑 연결하는 부분이 더 많이 이루어지면 10월,11월 정도에 데모데이를 개최해서 투자자들에게 선보여서 시장에 나갈 수 있는 아이템이 개발되어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박수영 : 창업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관심 있다면 언제라도 문을 두드려주세요. 지금까지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 박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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