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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구제역 심각단계 준하는 강력 방역 추진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0-11, 수정일 : 2017-10-1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고강도 방역을 추진합니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인 이 달부터 내년 5월까지 '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시험소에 따르면, AI 차단을 위해 지난 겨울과 봄에 피해가 컸던 5만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농장 106곳에 대해 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차단을 위한 세부 교육을 마쳤습니다.

오리농장에 대해서는 '사육휴식제' 유도와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은 운반차량과 계류장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구제역 방역과 관련해서는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항체가 낮은 농가는 추가접종 후 재확인검사 등 특별관리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임병규 동물위생시험소장은 "AI.구제역 발생 예방을 위해 시험소 내 조류질병대응팀을 새로 꾸려 현장점검과 홍보.교육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