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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사상' 의정부 타워크레인 27년 됐다…합동 현장감식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7-10-11, 수정일 : 2017-10-11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어제(10일) 5명의 사상자를 낸 타워크레인이 제조된 지 27년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사고가 난 타워크레인 제조연도가 1991년이라며 장비 노후화와 이번 사고가 관련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4개 기관은 오늘(11일) 오전 현장감식을 벌여 원인 파악에 주력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의정부 낙양동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해체 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