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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경기도민 나눔 콘서트'...도민 1천2백여명 희망의 '합창'
경기 / 사회 / 문화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10-16, 수정일 : 2017-10-16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앵커)

경인방송이 올 해로 어엿한 성년의 나이를 채웠습니다.

이를 기념해 조금전 경기도 수원에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인방송과 함께하는 '경기도민 나눔 콘서트'가 막을 올렸습니다.

평일이지만 공연 시작 10시간부터 줄을 서는 등 열기가 뜨겁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배수아 기자! 이 시간 현재 공연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저는 현재 공연장 밖에 나와 있는데요. 여기서도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조금 전 7시 인데요. 개막을 알림과 동시에 1천500여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앞에는 오늘 아침 이른 시간부터 공연을 기다리는 관람객들의 입장행렬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관람객들은 화려한 무대 시작에 앞서 한껏 들뜬 표정들인데요.

이번 콘서트는 어엿한 성년이 된 경인방송이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도민들과 청취자들에게 나누고자 마련했습니다.

지난 12일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20주년 기념 콘서트입니다.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을 시작으로 조성모, 홍진영, 박상돈, 변진섭, 경기남부경찰청홍보단 등 인기가수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는데요.

이 시간 현재는 경기도립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경인지역 주요인사들도 참석해 경인방송의 20주년 성년식을 축하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도의회 의장, 강득구 연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축하영상과 축사로 새로운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경인방송은 공연에 앞서 의정과 교육, 복지, 소방, 경찰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한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습니다.

나눔과 공감, 희망을 콘셉트로 한 경기도민 초청 나눔콘서트.  오늘 밤 9시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