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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메카 '유유기지' 개소...유정복 시장 '차별화된 시책으로 청년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10-16, 수정일 : 2017-10-16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인천시가 오늘(16일) 청년 창업 공간인 ‘유유기지’ 개소식과 청년 일자리를 정책을 담은 ‘애인(愛仁)정책Ⅲ’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를 발판으로 2018년을 창업 허브 원년으로 삼고, 인천을 청년 일자리 메카로 만든다는 전략입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시는 오늘(16일) 청년 일자리 지원과 창업 공간인 ‘유유기지’를 열었습니다.

‘유유기지’는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한데 모여 취업과 창업 등의 이슈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활동을 유연하게 펼치는 곳인 ‘유유홀’과 개별적 활동이 가능한 ‘창업기지’, ‘작당기지’ 그리고 ‘충전기지’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책장, 사물함, 무료 와이파이(Wifi)서비스 등이 제공됩니다.

[유정환 인천대학교 학생]

“시설이 너무 잘 갖춰져 있어 충분한 휴식을 가지면서 취업과 창업에 대한 구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날 유유기지 개소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업과 청년 일자리를 담은 ‘애인정책Ⅲ’을 내놨습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신규 청년사원들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1석5조 인천청년사랑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정책이라는 평가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는 정책적 배려와 함께 청년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거주와 취업 공간을 만들어 창업허브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인천시는 창업 허브 조성 등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