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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풀레인 김민지 대표, 여성창업자로서 한국의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해외로 수출, 창업과 해외수출 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성과커.
청년역직구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7-08-16, 수정일 : 2017-10-17
[ 경인방송 = 보도국 ]

“3회 스타풀레인 김민지 대표, 여성창업자로서 한국의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해외로 수출, 창업과 해외수출 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성과커

 

MC : 네, 이번에는 청년창업 해외역직구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창업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이죠.‘열정적인 청년들의 창업 이야기’시작합니다. 김다현 리포터,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나요?

 

김다현 : 네, 안녕하세요. 김다현입니다. 오늘은 여성창업자로서 해외시장에서 여성화장품과 액세서리 분야에서 창업에 성공한 스타풀레인의 김민지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청년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MC : 네, 저도 그렇지만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이죠. 여자들과는 정말 떼려야 뗄 수 없는 화장품과 액세서리, 벌써부터 관심이 갑니다. 스타풀레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 먼저 부탁드릴게요.

 

김다현 : 네, 스타풀레인은 여성 색조화장품과 액세서리를 주 제품으로 해외 역직구를 하고 있습니다. 민지씨가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아이템을 선정한 이유를 들어 보겠습니다.

 

  1. 안녕하세요. 스타풀레인 대표 김민지입니다. 저는 현재 여성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 중국으로 유학을 가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미국으로 넘어가 가 패션 Merchandising을 전공하여 학사학위를 받고 나왔습니다. 혼자 외국생활을 하면서 자립심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었고, 세상의 견문을 보다 넓힐 수 있는 기회였어요. 제가 의류회사에서 일을 3년 정도 했었는데, 그때는 내가 주도적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과 주 관심분야인 패션에 대한 감각을 살려서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MC : 네, 목소리에서부터 자신감과 당당함이 느껴지는데요. 어릴 때부터 패션 쪽에 관심이 많으셨군요. 중국과 미국에서 유학을 하셨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외국어 능력까지 두루 갖추신 것 같습니다.

 

 

 

 

김다현 : 네, 민지씨가 혼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느끼고 배운 것도 많고, 또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독립심을 기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유학생활을 하면서 기른 감각과 경험들을 가지고, 실제로 회사를 다닐 때도 굉장히 좋은 성과를 낸 경험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직접 들어 보시죠.

 

  1. 네, 저는 의류벤더회사의 해외영업부서에서 구매담당을 했습니다. 원래 저는 직접 아이템을 선별 및 구매하는 바잉엠디가 되고 싶었는데, 다른 의미의 구매를 하게 됐죠. 일을 하면서 상사 분들이 저에게 안심하고 일을 맡기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저와 상의할 정도로 항상 성실하게 일해 왔습니다. 한번은 의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정말 단가를 낮추기 어려운 부자재를 제가 직접 사장님과 협의를 통해 단가를 낮춰서, 저의 회사의 마진을 높였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익혔던 협상 능력이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MC : 네, 신입사원이 가격을 낮추기가 쉽지가 않았을 텐데, 협상 능력이 대단하신데요.

 

김다현 : 네, 맞습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흥정할 일이 많아서, 내공이 쌓였다고 하시더라고요.

 

MC : 네, 그렇군요. 직접 아이템을 선택해서 판매까지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럼 지금 하는 창업일이 잘 맞으실 것 같네요.

 

김다현 : 네, 그렇습니다. 지금은 창업을 통해서 아이템 선택부터 판매까지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렇다면 주로 아이템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여쭤봤습니다.

 

  1. 네, 저는 세계의 제일 큰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보다 많은 것들을 보고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왔을 때 미국과 한국의 유행의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또 한국에서는 미국보다는 유행을 더 많이 신경을 쓴다는 걸 느꼈어요. 사실 유행이 가지고 오는 이득도 크지만 나만의 개성과 매력을 가지는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미국에 있을 때 실문화경험으로 쌓은 감각으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주고 선정하는 편이에요. 실제로 유행하는 아이템 보다는 독특하면서도 예쁘고 개성 있는 아이템을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고 수익도 더 많은 편입니다.

 

 

MC : 네, 요즘에는 또 개성이 중요한 시대죠. 남들과 비슷한 것 보다는 좀 더 돋보일 수 있고 나만의 개성을 살려주는 아이템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김다현 : 네, 그렇습니다. 민지씨는 주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좋은 상품을 선택하신다고 했습니다. 또 좋은 아이템을 찾기 위해서 하루에 3시간 이상 투자를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MC : 네,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고 패션에 대한 관심도 많으셔서 아이템을 선택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시는군요.

 

김다현 : 네, 그렇습니다. 제품 선택부터 소싱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민지씨 같은 경우에는 남자친구분과 함께 창업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서로 의지 하면서 힘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이번 9월에 결혼을 앞두고 계셔서 준비할 것도 많고 많이 바쁘지만 남자친구가 많은 힘이 돼 주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MC : 아 그렇군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서로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하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부럽습니다.

 

김다현 : 네, 두 분 이서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결혼 후에는 어떻게 창업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신지 여쭤봤습니다.

 

  1. 앞으로는 지금처럼 계속해서 한국의 액세서리, 화장품을 더 다양하게 사업을 확장해 갈 예정입니다. 또 패션디자이너가 꿈이었기 때문에 패션 쪽까지 사업을 넓혀가면서, 제품을 선택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저만의 브랜드를 꼭 가지고 싶습니다. 그냥 일반 회사를 다녔다면, 결혼 후에도 육아 문제 등 시간을 많이 구애 받았을 것 같은데, 제가 하고 있는 일은 그에 비해 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으니까 결혼을 해도 보다 유동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MC : 네, 결혼 후에는 육아도 신경 써야 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탄력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창업을 선택하신 게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가시면서 행복한 가정 이루셨으면 좋겠고, 조만간 민지씨만의 브랜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다현 : 네,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또 여성분들은 결혼 후 경력이 단절될 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창업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민지씨의 예비남편분께서 많은 힘이 되고 의지가 됐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지켜보시면서 어떻게 느끼셨는지 들어봤습니다.

 

5.안녕하세요. 스타풀레인 김민지 대표를 오랜 시간 옆에서 지켜 봐온 남편입니다. 처음에 민지가 창업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걱정이 많이 됐어요. 요즘 취업하기도 어려운데 민지가 회사를 관두고 창업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걱정이 더 앞섰어요. 하지만 성격이 워낙 책임감 강하고 똑부러 져서 잘 해낼 것이라는 믿음은 있었어요. 특히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의 도움과 함께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안심이 되더라고요. 제가 들어보니 교육도 체계적이고 지원도 많이 해주고 있더라고요. 이런 프로그램을 찾고 지원한 것이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MC : 네, 처음에는 걱정도 되셨겠지만, 지금은 누구보다도 당당하게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뿌듯하시겠어요. 또 경기도 경제과학 진흥원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다현 : 네, 맞습니다. 제가 만나본 참가자분들은 청년창업 해외 역직구사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과 직장인분들은 청년창업 해외 역직구사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요. 먼저 관광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소영양에게 청년창업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6 : 안녕하세요. 관광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소영이라고 합니다. 제 친구들 중에는 일찍 졸업을 하거나 저처럼 휴학후 취업준비를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요. 저 역시 졸업 후 관광산업 분야에 취업을 하고 싶어서 토익 준비 면접 준비를 하고 있어요. 주위에서 창업을 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정말 도전 정신이 있고 자신감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질적인 수익이 어느 정돈지 또 자본금은 얼마나 필요한지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함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경기도 청년창업 지원 사업에 대해 알게 되면서 만약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사회 경험을 더 쌓고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C : 네, 사실 창업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창업을 꿈꾸기는 쉽지 않죠.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시작하기가 막막하겠네요.

 

 

김다현 : 네, 아무래도 창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 막막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 있는 열정만 있다면, 경기도 지원 사업을 통해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10년 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서웅기씨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7 : 안녕하세요. 외국계회사에서 영업부 과장을 맡고 있는 서웅기입니다. 저는 올해 35살이고요, 회사생활을한지는 약 10년 정도 됐습니다. 저는 향후에 창업을 할 계획도 가지고 있고요, 창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만큼의 결실을 볼 수 있는 게 바로 창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청년창업해외역직구 사업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요. 창업 준비부터 판매까지 체계적으로 지원을 해준다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 쉽게 하기 힘든 해외수출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요.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일찍부터 청년창업에 도전해 보는 것 도 좋은 것 같습니다.

 

MC : 네, 일반 청년 창업과는 다르게 역직구 사업은 창업과 해외수출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만큼 스스로의 열정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김다현 : 네, 맞습니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참가자 분들을 선발하는 과정에서도 열정과 패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또 이번 해외 역직구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제품의 선택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이나 자본이 크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열정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MC : 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은 여성 창업자로서 당당하게 창업에 성공한 스타풀레인의 김민지 씨의 인터뷰와 시민들의 청년창업 해외 역직구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까지 들어봤습니다. 오늘도 청년창업에 대한 알찬 정보 전해준 김다현 리포터 감사합니다.

 

김다현 : 네, 지금까지 김다현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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