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中企, 홍콩추계전자展서 3천5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유망 IT.전자기업들이 홍콩에서 열린 전자박람회에서 3천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린 '2017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 도내 10개 우수기업이 참여한 '경기도관'을 운영한 결과, 모두 3천5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추계전자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4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전자 전문 박람회입니다.
도는 참여기업 가운데 향후 1년 이내에 총 121건 953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도는 이들 기업을 위해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하고, 부스장소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품 운송비를 일부 지원하는 등 수출상담 활동을 도왔습니다.
또, 중국어와 영어 전문공동통역을 현장에 배치해 수출기업이 현지 해외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