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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염물질 배출 위반 사업장 57곳 적발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0-22, 수정일 : 2017-10-2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오염물질 배출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사례는 ▲악취.대기오염시설 비정상운영 5건 ▲미신고시설 운영 4건 ▲대기오염시설 훼손방치 24건 ▲수생태계법 위반 12건 ▲기타 12건입니다.

위반 사업장 가운데 안산의 A 피혁업체는 도장과 건조시설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다, 평택지역 B 도금업체는 크롬도금 작업 때 유해미세먼지 처리시설의 전원을 꺼놓고 조업하다가 적발돼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됐습니다.

도는 위반행위가 중대하고 고의적이라고 판단되는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처리결과는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