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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의원 "경찰공무원 최근 3년여 간 298명 사망"
경기 / 정치행정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0-22, 수정일 : 2017-10-2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최근 3년간 질병과 자살 등으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경찰관이 전국에서 29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원인은 질병 190명, 자살 79명, 교통사고 19명, 안전사고 7명, 범인피습 3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경기도는 모두 38명으로, 서울 62명에 이어 뒤를 이었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경찰의 업무특성상 하루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고도의 스트레스의 연속상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각별한 지원과 예방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