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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끼와 재능 펼친다 '제1회 연수대학가요제' 28일 연수 문화공원서 개최
인천 / 문화 이초연 (ciel0126@ifm.kr) 작성일 : 2017-10-27, 수정일 : 2017-10-27
[ 경인방송 = 이초연 기자 ]
(앵커)

제1회 인천 연수대학가요제가 내일(28일) 오후 6시 연수문화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초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77년부터 시작한 대학가요제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등용문으로 전국적 인기를 모았지만, 지난 2012년 폐지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연수구와 경인방송은 대학가요제의 명맥을 잇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인천 연수대학가요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연수구에는 무려 9개의 대학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기초자치단체에 이처럼 많은 대학이 있는 곳은 연수구가 유일합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공모에는 30개팀이 순수 창작곡으로 참가했습니다.

참가팀 모두 인천지역 대학에 다니거나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뮤지션입니다.

이 중 최종 10개팀이 결선 진출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들은 내일(28일) 오후 6시 연수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가요제 결선 무대에 오릅니다.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상금과 함께 방송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나머지 수상자들도 연수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야다, 전인혁, 키썸, 정승환 등 유명 가수들도 축하 공연에 나서 흥을 돋울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이초연입니다.

이초연 ciel0126@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