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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경찰서
용인동부경찰서 <사진=경인방송 D.B>

용인 일가족 피살…경찰, 용의자 아내 범행 가담 여부 등 수사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경기도 용인 일가족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가 뉴질랜드로 출국한 용의자의 신병 확보를 위해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용의자 아내의 범행 가담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수아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경찰은 오늘(27일) 용인 일가족 시신 3구에 대한 부검을 벌였습니다.

용인에서 발생한 ‘일가족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35살 장남 김 모 씨입니다.

김 씨는 지난 21일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이부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같은 날 계부도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김 씨가 일가족 3명을 살인한 정황을 확보하고 김 씨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인데요.

어머니와 이부동생을 살해한 도구는 집에 있는 식칼이었고, 흉기는 싱크대 쪽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 들을 살해한 후 안방 베란다로 시신을 옮겨놓은 정황 등을 볼 때 김 씨가 살해 사실을 최대한 숨기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살해 후 이틀 뒤 뉴질랜드로 아내와 어린 두 딸을 데리고 출국했는데, 최대한 출국일 전까지 범행을 숨겨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계부를 살해한 범행 도구는 과도였는데, 과도는 김 씨가 계부 살해 후 유기한 차량에서 발견됐습니다.

용의자인 김 씨와 김 씨 아내 모두 마땅한 직업이 없고, 거주지는 세종시로 돼 있지만 모텔을 전전하며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주변인 진술을 토대로 숨진 김 씨의 어머니와 경제적인 문제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범행에 김 씨 부인도 가담했는지 등 다각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용의자가 도피한 뉴질랜드에는 국제사법공조를 요청해 김 씨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용인동부경찰서에서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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