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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청사.
경기연구원 청사.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공동체 에너지 생산 잠재량 약 3.46GW”<경기연구원>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경기도의 공동체 에너지 생산 잠재력이 노후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3.46GW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최근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이 신고리 건설 재개와 별개로 원전 축소를 지지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공동체 에너지의 가능성’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공동체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건축물의 태양광 잠재량은 2.37GW, 건축물 외에 도민펀드 대상지인 주차장.저수지, 정부가 추진 중인 농지 등에서의 잠재량도 1GW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건축물은 잠재량의 5%만 활용되고 있고, 저수지 수상태양광도 주민반대와 민원 우려 등으로 잠재량의 약 2%만 이용 중이어서 공동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체 에너지는 에너지협동조합 등을 통해 주민이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고 그 이익을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재경 연구위원은 “조사된 경기도의 공동체 에너지 생산 잠재력은 노후원전 1기에 해당하는 것”이라며 “공동체 에너지를 소규모의 시민운동 차원이 아닌 국가와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접근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기도 차원의 정책으로는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을 설립해 에너지 협동조합 100개 설립 지원 ▲공동체 에너지 전담팀 구성 등을 제안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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