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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자료사진= 경인방송 DB>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계제로’…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전면 시행하라”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인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놓고 각급 기관과 단체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도의회와 일부 지자체는 “충분한 논의’를 전제로 유보 입장을 밝힌 가운데,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준공영제를 전면 시행하라”고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배수아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내년 초 시행을 목표로 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남경필 도지사의 핵심 공약입니다.

하지만 이해관계가 얽힌 각 기관과 단체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당초 계획의 차질이 불가피해 졌습니다.

도의회는 정산시스템 미흡 등의 이유로 ‘준공영제 시행협약 동의안’ 상정을 보류시켰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충분한 논의’를 전제로 유보를 결정했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버스 관련 단체의 반발이 커가고 있습니다.

버스노동자 1만여 명이 속한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버스 준공영제는 정치적 공방의 무기가 아니”라며 전면 시행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이종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노사대책부장] “현재 전개되는 상황과 언론을 통해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서 경기도 버스노동자들은 우려스러울 수가 없는데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에 재정낭비라는 것도 말도 안 되고요.”

도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버스준공영제는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당장 4자협의체를 구성해 준공영제에 대한 로드맵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버스 준공영제 논의와 별개로 “도와 31개 지자체는 버스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개선에도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초 시행이 가시화됐던 광역버스 준공영제. 관련 기관.단체간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가시밭길을 예고했습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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