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의왕백운쇼핑몰' 기공식 열려... 오는 2019년 수도권 명품 쇼핑타운 기대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홍성민 hsm@ifm.kr
의왕 백운밸리 사업의 정점을 찍는 '롯데 의왕백운쇼핑몰'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경기 의왕시는 오늘(31일) '롯데 의왕백운쇼핑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10만 ㎡ 면적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인 롯데 의왕백운쇼핑몰은 롯데아울렛과 쇼핑몰 A·B관으로 구성됩니다.
시네마타운을 비롯해 키즈 테마파크, 서점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주차 가능 대수는 4천대 규몹니다.
준공은 백운밸리에 공통주택과 단독주택 등 4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오는 2019년 초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시는 롯데 의왕백운쇼핑몰이 완공되면 왕송호수의 레일바이크, 짚라인, 캠핑장 등 레포츠적인 요소와 연계해 복합 관광 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쇼핑몰이 들어서게 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 브랜드 이미지 상승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 의장,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 김양묵 의왕백운PFV 대표이사, 나성주 의왕백운AMC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