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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사.
경기도 청사.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 ‘노인 성 인식 개선사업’ 實效…전문인력 109명 배출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경기도가 노인 성문화 개선사업으로 100명이 넘는 노인 전문 성교육사와 상담사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에서 처음 추진한 노인 성문화 개선사업의 결과물인데, 일자리 창출과 노인들의 성 문화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무분별한 성매매 등으로 성병에 걸린 노인은 지난 2011년 2만9천여 명에서 2014년에는 3만5천여 명으로 6.7% 증가했습니다.

성욕을 해소할 방법을 찾지 못한 노인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같은기간 608건에서 1천19건으로 18.8% 급증했습니다.

노인 성 문화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대변하는 수치입니다.

이 처럼 노인 성 관련 문제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사회의 관심과 교육은 매우 제한적이며 전문 인력 또한 부족합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2013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노인 성 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성 교육사와 성 상담사들이 노인시설을 직접 방문해 개인.집단별 성 인식 개선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도가 자체 제작한 메뉴얼과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해 7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300여건의 교육과 2천500여 명을 상대로 400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성 교육사와 성 상담사들은 노인 성 전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가 양성한 전문가들로, 올 현재 109명이 배출돼 활동 중입니다.

[인터뷰/정재형 경기도 노인복지 팀장]

“경기북부 10개 시.군으로 국한돼 있던 해당사업을 도내 31개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성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거점센터를 내년 중 설립할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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