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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호수공원 수위 1m 높이기로..."주민 요구 수용"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0-31, 수정일 : 2017-10-3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화성 동탄2신도시 내 호수공원 수위를 1m 높이기로 신도시 입주민 대표 등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호수공원의 최고 수심은 당초 5m에서 6m로 늘어나며, 호수면적도 다소 증가하게 됩니다.

동탄2신도시 주민들은 그 동안 호수공원 수심이 얕아 당초보다 호수면적이 좁아졌다며 수위 상승을 요구해왔습니다.

도시공사는 조광명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도와 화성시, 경기도시공사, 전문가, 입주민대표 등 13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입니다.
 
협의체는 호수공원 수위 외에도 휴게시설과 가로수길 추가 조성 등 주민들이 요구한 14개 항에도 합의했습니다.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은 공원.녹지 56만㎡, 호수 18만4천㎡ 등 전체 면적이 181만8천㎡에 이르며, 모두 6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