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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주시, 태교문화 확산 '맞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0-31, 수정일 : 2017-10-3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전국적인 태교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이승훈 청주시장은 오늘(31일) 오후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태교도시를 선포하고 태교 관련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해온 정 시장이 이승훈 청주시장에 제안해 전격적으로 성사됐습니다.

두 도시는 세계 최초의 태교 관련 서적 '태교신기'를 집필한 조선후기 여성 실학자 이사주당과 깊은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용인은 이사주당이 25세 되던 해 시집온 후 작고할 때까지 살면서 '태교신기'를 집필한 곳이고, 청주는 이사주당이 태어난 곳으로 ,

두 도시는 태교도시를 특화된 도시브랜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두 도시는 이번 협약에서 이사주당의 태교를 테마로 한 사업을 추진할 때 협업을 통해 올바른 태교문화 전파와 출산율 제고 등 상호발전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